*미국 고용 지표 긍정적 발표
*유로존 소매판매 증가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opper는 $7,350 수준으로 장을 시작한 뒤 Asia 장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었다. 명일 발표되는 중국의 물가지표와 유로존 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듯 했다. London 장 개장 후에는 최근 며칠간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유로존 소매판매가 지난 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금일 고가인 $7,379.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자 수 역시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자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Copper는 다시 $7,300대 초반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은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명일 역시 중국의 물가지표가 장 초반 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에는 유로존 금리 결정 후 드라기 총재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