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후보추천위 추천, 주총 이사회 결의 후 확정
권오준 포스코 사장이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권 사장은 29일 이사회 결의와 다음달 15일 주주총회, 다시 이사회 결의를 거치면 8대 포스코 회장에 오르게 된다.

15일 포스코 내부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가 5명의 후보 가운데 권오준 포스코 사장을 최종 회장후보로 선정했다"면서 "권 사장이 내부출신의 기술전문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