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영국에서 3조원 규모의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보수·관리 사업을 곧 수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파워시스템(DPS)은 영국에서 원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전력(EDF)과 원전 관리사업에 대한 계약을 추진 중이다.
현지 원전 14기를 17년 이상 관리해 주는 사업으로 금액은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원전 관리사업에 관한 계약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