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pper 3M 프리미엄 38달러로 하락
- 칠레 전국 12개 항만 노동자 파업
- 중국 인민은행의 지속적 유동성 공급
금일 Copper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 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했으나 단기 현물 시장의 빡빡한 수급에 제한적 하락으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하락한 7,331달러에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 따라 7,348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장 이후 다음 주 예정된 FOMC 미팅에서 미국 경제 성장 전망에 따른 부양책 규모 축소 예상이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화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달러화 강세 및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이전 수요 감소가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발목을 잡으며 7,250달러와 7,370달러 부근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FOMC 미팅 이전 양적 완화에 대한 우려 및 중국의 계절적 수요 감소가 있지만 현물 시장의 빡빡한 수급과 Copper 최대 생산국가인 칠레의 항만 노동자들의 연대 파업이 수급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기에 당분간 큰 이슈 부재 시 박스권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