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1.26 02:17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라틴아메리카 통화 가치 급락
- 글로벌 Nickel 18만톤 과잉공급

  금일 비철 시장은 전일 발표된 중국 경제 둔화 우려 및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하락한 7,200달러에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전일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지표가 계속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중국의 단기자금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되면서 7,244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칠레 항만 연대 파업에 따른 단기 수급 우려 또한 Copper 가격을 지지했다. 런던장 이후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통화 가치 급락으로 신흥시장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증가한 점도 하락을 부추겼다. 이후 유럽과 영국이 자금 경색 완화 예상에 따라 앞으로 유동성 공급을 줄일 수 있다는 소식에 반등하는 조짐을 보였으나 전일 중국과 미국의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금주 Copper는 중국의 부진한 지표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 속에 미국의 호전된 경제지표로 인한 추가 양적 완화 축소 우려와 이에 따른 달러 강세로 2개월래 처음으로 주간 낙폭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음주 중국의 춘절 이전 추가적인 매도세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30일 예정된 FOMC 미팅 이전 발표되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및 기타 지표가 호전될 경우 Copper 가격은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