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7만1,110톤, 전월대비 2,684톤↓
스테인리스 냉연의 지난해 12월 유통재고가 감소 전환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유통재고는 7만1,110톤으로 전월대비 2,684톤 감소했다.
이번 재고 감소는 연말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재고 소진에 총력을 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니켈 가격 약세와 수요 산업 위축이 지속되면서 대폭 축소는 어려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대다수의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들이 매입을 줄인데 반해 판매량이 늘지 않았던 점도 재고가 크게 줄지 않은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포스코 스테인리스 부문은 올해 스테인리스 6만톤대의 적정 유통재고 유지를 위해 공급량 조절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