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7천만弗 베트남 하수처리장 수주

포스코건설, 7천만弗 베트남 하수처리장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4.01.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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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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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시 도시건설투자청이 발주한 베트남 호치민 하수처리장 2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1억2,000만달러(약 1,305억원)이며 이중 포스코건설의 수주액은 7,000만달러(약 74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호치민 하수처리장 2단계 공사가 2018년에 준공되면 하루에 46만9,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호치민시의 100만 가구에서 나오는 하수를 처리 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에서 포스코건설은 토목과 건축 시공을 맡고, 오티브이(OTV)는 수처리 기자재 조달 및 설치를 담당하고 히타치(Hitachi)는 슬러지 기자재 조달과 설치를 책임진다. 지분은 포스코건설 57%, 오티브이(OTV) 32%, 히타치(Hitachi) 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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