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콘크리트 전시회 참가…현지 관련매출 12조원 이상 증가 전망
코스틸이 해외 강섬유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코스틸은 지난 21~24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월드오브콘크리트(World of Concrete) 전시회에 참가했다. WOC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의 콘크리트 산업 전시회로, 올해 1,254개의 업체와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방문한 바 있다.
코스틸은 이번 전시회에 콘크리트의 피로저항과 파괴저항 등을 증가시키는 강섬유 제품을 출품하면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코스틸 박재천 회장을 비롯해 김정빈 대표와 주관부서인 신영석 본부장 이하 실무진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국내 강섬유 대리점인 KD스틸, 일성스틸 관계자도 참석한 것.
이에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강섬유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한 국내 업체의 적극적인 진출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틸 관계자는 “전시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에 따른 부가 효과를 산출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큰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어 대체로 성공적인 전시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