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1.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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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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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PMI 확정치 49.5 “6개월만에 최저”
*미국 실업수당신청건수 “예상보다 큰 폭 증가”
*LME Copper 재고 318,800톤 “연간 최저치 기록”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및 미국의 고용 불안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상승한 $7144.50에 시작한 Copper는 Asia장에서 전일 발표된 FOMC의 100억 달러 양적완화 축소가 향후 금리 인상 및 달러화 강세를 야기 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HSBC가 발표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49.5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또한 중국의 트레이더와 소비자들의 춘절 연휴로 추가적인 매수세가 없어 가격 하락이 지속되었다. 미국에서 발표한 주간실업수당신청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고용시장의 기저 추세는 여전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달러화 강세 현상에 하락 마감했다.

  지속적으로 Copper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관련 내용은 향후 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수요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는 트레이더들의 예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가격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명일 또한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정돼 있으며 개선되는 경제 상황은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로 이어질 수 있기에 $7000 부근까지 하락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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