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0.9%, 영업이익 17.8% 각각 감소
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은 별도 기준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0억7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줄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94억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17.5%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9% 줄어든 1조2,801억원, 영업이익은 17.8% 줄어든 7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포스코 고로 개보수에 따른 생산 감소로 다소 부진했고 영업이익은 원재료가격 상승, 유가하락, 투자 비용 등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경우,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이 3,770만 톤으로 2013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의 준공으로 연결 자회사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포스코켐텍의 매출 중 약 55%는 내화물, 생석회 및 에서 발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