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부처 장관 ‘일 학습 병행제 인증기업’ 방문

2개 부처 장관 ‘일 학습 병행제 인증기업’ 방문

  • 수요산업
  • 승인 2014.02.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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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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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용노동부·교육부장관...서울 구로구 소재‘솔트웨어’ 방문
일·학습 병행제 통한 청년 고용문제 해결 차원

  고용노동부 장관(방하남)과 교육부 장관(서남수)은 4일 ‘제1호 일·학습 병행제 참여기업’인 서울 구로구 소재‘솔트웨어’를 방문했다.

  이날 부처간 협업을 통한 청년 고용문제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학습 병행제’는 스위스 직업학교, 독일의 도제 훈련 등의 선진제도를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발전시킨 제도이다.

  기업이 직접 교육훈련 목표, 내용, 기간 등을 결정, 산업계 주도의 숙련수준에 대한 평가 등으로 기업에 꼭 맞는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해당 기업에 취업하여 임금을 받으면서 교육훈련을 받게 돼 청년층의 조기 취업이 가능하며 스펙과 학벌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선발 및 승진이 이루어져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데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성화고 및 전문대학 재학생이 일·학습 병행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할 경우에는 기존의 단순근로 중심의 현장실습이 아닌 교육중심의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현장실습 후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할 경우에도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방문한 ‘솔트웨어’는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로 연매출 175억원(1인당 매출액 2억원)에 이르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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