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2.06 09:01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우려 심화, 혼조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발표된 미국의 공장 주문 발표가 개선된 결과를 보이면서 지지가 이어졌으나, 고용 지표 발표로 인해 상승분을 반납하며 혼조가 이어졌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운송 부분을 제외하면 3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금일 발표된 독일의 1월 민간경기가 2년 반래 가장 강력한 확장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의 지지가 지속됐으며, FOMC 회의 발표로 인한 가격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또한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1월 ADP 고용지수가 예상을 밑돌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장세가 연출됐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일부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위기감 또한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어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미국의 12월 공장 주문 개선이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고용지표의 하락으로 인해 상승분을 재차 반납, 혼조를 이어가는 장세를 연출했다.

  운송을 제외한 공장 주문의 개선이 확장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을 이어간 시장은 유로존의 엇갈린 지표 발표 속 에서도 상승세를 미약하게나마 유지했다. 테이퍼링에 따른 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습 또한 연출됐으나 이날 발표된 ADP 고용지표의 하락과 중국 경기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해 혼조로 마감했다.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지표 혼조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장 중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7일 금)를 앞둔 불확실성과 중국의 구정 연휴에 따른 아시아 지역 수요 감소 영향으로 큰 변동성 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 지표의 엇갈린 결과는 달러화 약세 흐름을 야기시키며 귀금속 시장의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