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지난 7일 오전 전남 여수시 남면 싱가포르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신정택 회장은 현장에서 복구작업 중인 현지 주민들과 해양경찰청 대원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해경 대원 등에게 "눈 비가 오는 등 열악한 날씨 속에서 수고를 한다"며 "여려분의 희생과 봉사로 남해안 일대의 바다환경이 조속히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초대 총재를 역임하며 해양안전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