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 폭설에도 물류대란 피해 없다

포항철강공단, 폭설에도 물류대란 피해 없다

  • 철강
  • 승인 2014.02.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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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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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포항철강관리공단, 발빠른 제설 대처

  기록적인 폭설에도 포항철강공단의 물류대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의 유기적 협력과 발빠른 교통소통대책이 철강공단 물류수송의 길을 열어준 것.

  두 기관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된 지난 7일 밤부터 포항철강 공단 사무실에서 합동으로 현장순찰을 통한 점검을 했다.

  본격적인 눈이 내리기 시작한 9일에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제설차량과 염화칼슘차량을 취약 지역인 철강공단 단지에 배치했다. 또한 시청 도로과를 통해 경북도와 대구시의 제설장비를 지원받아 공단내 주요 간선도로에 추가 투입했다.

  공단 이면도로 취약 지역에는 굴삭기 10여대를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공단 입주 기업들에게는 자기 공장 앞 눈 치우기 및 기업이 보유한 제설장비를 이용한 공장인근 도로 눈치우기 작업을 독려했다.

  이러한 발빠른 대처를 통해 월요일 화물차량의 운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지역기업체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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