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휴일로 조용한 장세 속 상승 흐름 지속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President Day를 맞아 미국 증시가 휴장하며 조용한 시장흐름을 보이면서도, 최근 미 달러화의 하락으로 인한 상승 흐름이 이날 역시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지난주 1월 제조업 생산을 포함한 최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대부분 예상을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 달러의 가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름에 따라 금속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최근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차츰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 파악됨에 따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 또한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임. 금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에발트 노보트니 정책이사가 유로존 붕괴 위험이 희석되고 있는 만큼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더 이상 큰 중요성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유로존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모습. 그러나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 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큰 상승은 보이지 못하며 장을 마감하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미국의 휴장일로 인하여 조용한 시장 상황을 연출하면서도 미 달러화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 이날 또한 연출되며 상승하는장세를 연출함. 지난주 제조업 생산의 실망스러운 결과 발표로 인하여 달러화가 압박 받는 모습을 보이고, 유로존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시장의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날 역시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여전히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미국증시가 휴장하고 유럽 주요국에서도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관계로 인해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되며 강 보합세를 나타낸 하루. 최근 미국 거시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하락기조를 나타내 귀금속 가격은 하단을 지지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또한 지난주 미국 옐런 의장의 테이퍼링 축소 지연 발언의 여파가 여전히 상재함에 따라 신흥국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 역시 귀금속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