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2.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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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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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긴축
*미국, 2월 뉴욕 제조업 성장세 둔화
*19일 FOMC 의사록 발표 이전 시장참가자들 관망세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과 다른 중국의 부정적 정책 분위기에도 불구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로 달러 약세현상이 나타나며 상승 마감했다.

  전일보다 하락한 $7175.25에 시작한 Copper는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자금시장에서 14일물 환매조건부채권 480억 위안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혀 찬물을 끼얹었다. 이러한 유동성 긴축은 중국 정부가 신용확장을 억제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신호로 파악되고 있다. 전일 대출 증가에 따라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잠식시켰으나 하루만에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런던시장이후 LME Copper 재고가 14개월래 최저치인 293,150톤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휴장 후 재 개장한 미국은 2월 뉴욕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대폭 둔화되었다. 또한 주택건설경기 신뢰도 하락등 부진한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달러 약세현상에 Copper는 상승 마감했다.

  19일 예정된 FOMC 의사록 발표에서 시장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자산매입 축소 계획을 가늠하고자 의사록 문구에 집중할 것으로 생각된다.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 고용지표에서 모두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점이 축소 계획의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이전 옐런 의장은 날씨의 영향으로 고용지표 부진을 속단하지 않을 것이라 한 점이 3월 자산매입 축소 계획을 지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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