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2.26 08:22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CB 노보트니 정책위원, 유로존  인플레이션 2016년가지 목표치 보다 낮을 것이지만 디플레이션은 아님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예상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중국 경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opper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장을 시작했다. $7,090으로 장을 시작한 뒤 $7,070대 까지 하락했다 10분만에 금일 고가인 $7,132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7,100선을 내어주었고 이후 가격은 $7,1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중국은 지난 주 발표된 1월 수입량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춘절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실 수요 보다는 Financing과 연관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일 부동산 관련 규제가 심해질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고 Financing이 여러모로 부동산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가 무너질 경우 Financing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와 불안감이 커졌다. 또한 이번 주 중국 내 Copper 실물이 상해 최근월물 대비 Discount되어 거래되고 있어 이 같은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후 특별한 모멘텀 없이 $7,050 선에서 움직이던 Copper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된 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7,080까지 가격을 회복했지만 그 뿐이었다.

  금일도 런던장에서 가격을 끌어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럽 증시가 중국 영향으로 광산주 위주로 하락한 것도 영향이 있어 보이긴 한다. 또한 여전히 지표 자체보다는 그로 인한 통화 움직임에 더욱 영향을 받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일 역시 심리적인 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주택 지표 발표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