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설법인수 전년比 소폭 감소

지난달 신설법인수 전년比 소폭 감소

  • 일반경제
  • 승인 2014.02.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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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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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설된 법인 수가 지난해 1월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 법인은 모두 6,930개로 집계됐다.

이는 1월보다는 0.1%(8개) 줄어들었고, 전월과 비교하면 3.7%(249개)가 늘었다.

중기청은 지난달 조업일수(20일)가 지난해 1월(22일)보다 적어 신설 법인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작년 1월보다 11.5% 늘었지만, 전월보다는 1.1% 줄었다. 건설업은 지난해 같은 달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각 15.1%↑, 64.4%↑)했으며 서비스업은 모두 감소(각 5.4%↓, 2.6%↓)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할 때 연령별로는 30대 미만(32.3%↓)과 30대(4.7%↓)를 제외한 모든 나이대에서 증가했다.

자금규모별로는 5,000만원 이하(0.9%↑)와 50억원 초과(120%↑)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지난해 1월보다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남(19.7%↓) 등 7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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