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판매 개선, 연준 연설 주목하며 혼조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중국의 대출 규제 강화 및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일부 저가 매수의 출현과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 소식으로 인하여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귀금속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부동산 개발업계에 대한 중국 당국의 신용 억제 조치에 따른 우려로 인하여 최근 급격한 하락 흐름을 보였던 시장은 이날 그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강세장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명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시장을 관망하려는 장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장 중반 미 달러화가 강세장을 형성함에 따라 비철금속은 상승분을 반납했으며, 귀금속 시장은 빠르게 하락 반전되는 모습을 연출함. 이와 더불어 미국의 1월 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장세를 연출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미국 연준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둔 상황 속에서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최근 가격하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가 일부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발표로 인하여 압박을 받고 있는 시장은 이날 전일의 보합 흐름을 벗어나 상승하는 장세를 연출함. 더욱이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 상승이 지지되는 모습. 그러나 중국의 실물 구매 수요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전기동은 약세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미국 달러화의 상승에 따라 약세를 나타낸 하루.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연준 쟈넷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숨 고르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 최근 미국 및 중국의 양호하지 못한 경제지표가 시장에 위험회피 성향을 지지하며 최근의 상승흐름을 견인했지만 금일은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귀금속 시장은 상승탄력을 잃은 모습.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 신규 주택판매 건수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로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며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미국 달러화의 상승을 견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