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3.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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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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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장둔화 우려감 & 우크라이나 리스크
 
  금일 금속시장은 글로벌 Top2 대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최근 7개월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함에 따른 중국 경기 우려감에 영향을 받는 까닭에 경기 민감도가 높은 비철금속 시장은 하락을, 우크라이나 사태 리스크 고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귀금속 시장은 상승을 기록하며 상반된 움직임으로 한 달의 첫 영업 일을 시작하는 모습. 중국의 공식적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으로 중국의 GDP 성장률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지난 주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권을 선언하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지며 귀금속 상품들과 미 달러화는 동반 강세를 보여준 하루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긍정적 제조업 지표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소비국 1위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 지수가 최근 7개월 이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하며 중국 경제성장세 둔화가 더욱 진행됨을 보여준 까닭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우크라이나 리스크 상승 여파와 긍정적으로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로 인해 미 달러화가 강 보합세를 나타내며 비철금속 상품들의 하락세에 일조하는 모습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긴장 고조로 인하여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며 긴장의 강도를 높여가 시장은 우크라이나 소식을 예의 주시하며 안전자산인 귀금속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게 나타남. 또한, 미 달러화의 가치가 금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와중에도 귀금속은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여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 마저 확대되어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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