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리화 2월 10일~3월 5일 완료
2차 합리화 4월 6일~25일까지 계획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5일 후판 1공장에 대한 1차 합리화를 완료하고 한 달간 집중 생산에 들어간다.
현대제철은 후판 1공장 합리화를 통해 생산능력 증대를 꾀하고 있다. 합리화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1차 합리화를 완료했으며 2차 합리화는 내달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합리화에 앞서 후판 재고 확보에 나선다. 이미 지난 1~2월 조선용 후판 등 주문재 후판까지 대부분 재고를 축적해 놓고 1차 합리화를 진행했다. 또 2차 합리화에 앞서 3월 한 달간 집중 생산을 통해 재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2차 합리화가 4월 25일 예정대로 끝나면 5월부터는 본격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측은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출과 유통 판매를 늘릴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 판매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