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연간 10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미만을 직수출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수준의 수출 리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수출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재무평가, 제품의 시장성, 수출인프라 구축 및 준비도, 기술경쟁력 등 평가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5개 기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맞춤형 육성로드맵에 따라 해외진츨 컨설팅,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출장, 수출용 샘플운송비 지원 등의 수출에 필요한 제반 부대비용을 포함해 업체당 2,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수출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5개사의 중소기업을 선정, 총 1억 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개사가 선정돼 4년간 총 4,664만달러의 직수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