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 임원인사 '9부 능선'

포스코, 계열사 임원인사 '9부 능선'

  • 철강
  • 승인 2014.03.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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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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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에 황은연 부사장, 포스코특수강에 서영세 전무 등

  포스코가 대부분의 계열사 임원인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권오준 회장 체제의 출범으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본사 기준으로 대규모 임원인사가 있었던 점에 비추어 계열사 역시 대규모 인사가 예상돼 왔다.

  주요 계열사 가운데 외부 출신 영입이 점쳐졌던 포스코에너지에는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포스코특수강에는 서영세 포스코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됐으며, 포스코P&S에는 신영권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이 자리를 옮긴다.

  조뇌하 포스코특수강 사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로, 우종수 부사장(포스코기술연구원장)은 RIST 원장으로, 김응규 부사장은 포스코경영연구소나 포레카 사장으로 자리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등 일부 나머지 계열사의 경우에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스코ICT의 경우 외부 전문인사 영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계열사 대표 외에 나머지 임원들의 경우에도 상당한 자리이동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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