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공급업체 최초 2년 연속 수상
압연유 생산업체인 ㈜범우(회장 김명원)가 2년 연속 포스코 품질경영 시너지상을 수상했다.
범우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포스코 품질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 시너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포스코가 신설한 이 상은 품질경영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낸 포스코패밀리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상의 종류에는 대상, 혁신상, 도약상, 시너지상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시너지상은 외주공급업체ㆍ협력업체에게 주어진다.
범우는 품질헌장의 핵심가치 및 행동강령을 기반으로 50여개 항목을 진단하는 품질경영 진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품질경영 시너지상을 수상하게 됐다.
범우 관계자는 “포스코 품질경영을 통해 자체적으로 품질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활동으로 연계한 것이 2년 연속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수년간 지속된 포스코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