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부, 국내 철강업체 6곳 덤핑 판정

美상무부, 국내 철강업체 6곳 덤핑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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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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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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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유니온스틸 등 덤핑마진율 7.64%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판재류(CORE, Corrosion-resistant carbon steel flat) 수출과 관련해 한국 업체 6곳에 7.64%의 덤핑마진 판정을 내렸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2011~2012년 한국산 철강판재류에 대한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업체 6곳에 덤핑마진 7.64% 판정을 했다.

  이번 심사 대상에 오른 우리 기업은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국산업, 해원엠에스씨, LG화학, 유니온스틸 등 7곳이며 이 가운데 현대하이스코를 제외한 6곳이 7.64%의 덤핑마진 판정을 받았다.

  협회는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2월 ITC(미국국제무역협회)의 산업피해 부정판정으로 우리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철회했다”며 “산업피해와 덤핑수출 모두를 입증해야하는 덤핑규제 규정에 따라 덤핑마진을 현금 예치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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