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재팬, “日 비철금속 업계 최대 축제될 것”

메탈재팬, “日 비철금속 업계 최대 축제될 것”

  • 비철금속
  • 승인 2014.03.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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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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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18일 도쿄 빅 사이트

  비철금속 강국 일본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고기능 금속 전시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시회 세부 사항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져 국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본 최초 비철금속 전시회인 ‘메탈재팬(METAL JAPAN)’은 오는 4월 16~18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 Japan)에서 일본 첨단 금속 및 기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기능 금속과 관련 제조업체 동향에 초점을 맞춰 실용적인 내용이 참여 업체와 관람 업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본 비철금속 업체들이 다양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높은 수준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20여개 참가 업체들이 고기능 합금과 금속, 장비, 검사 기계·기술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된 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주최 측은 해외 업체와 일본 업체 간의 만남을 주선해 전시회가 단순 보여주기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영업의 단초가 될 수 있게 도울 생각이다.

  또한 전시회의 학술적 측면을 높이기 위해 기조강연 같은 세미나 자리를 통해 참여 업체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메탈재팬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 해에 두 번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일본 내 비철금속 전시회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시회 주최 측은 “현재 모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것을 실현하는 고기능 금속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요청과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내 관련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시회가 기술 교류와 영업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신금속협회와 일본 알루미늄협회, 일본 알루미늄 합금협회, 일본 신동협회, 일본 타이타늄협회, 일본 동센터, 일본 마그네슘협회 등 관련 기관과 일본 최대 알루미늄 압연업체인 UACJ와 JX니폰금속광업, 니폰경금속, 다이도제강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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