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우정테크, “원가 경쟁력 바탕 도약 준비 완료”

(업체탐방) 우정테크, “원가 경쟁력 바탕 도약 준비 완료”

  • 철강
  • 승인 2014.04.07 19:17
  • 댓글 0
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린트강판에서 라미네이트강판까지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중소 컬러강판 제조업체 우정테크(대표 이강철)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정테크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정동에 서울 사무소를 개소하고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정테크는 지난 2011년 동신그룹 송수호 회장이 만든 협성스틸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컬러강판 제조사업을 시작했다.

  우정테크는 프린트강판과 라미네이트강판,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의 가공이 가능한 CCL 1기와 시어라인 1기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월 2,000톤가량의 판재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및 SUSlike 제품 등을 임가공하고 있다.

  현재 딜러를 통해 동부대우전자 및 LG전자 등 국내 가전사와 패널업체, 해외 가전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서울 사무소 개소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 직거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정테크는 사장을 포함해 총 20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5명은 자재와 출하, 영업 등을 두루 섭렵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현장직원들 역시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이 두루 포진해 있어 품질 및 기술력에서 여느 업체 못지 않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정테크 이강철 대표는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 가전 분야에서 직거래를 늘려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