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신규 창고 규정 지연에 오름세 '지속 '
4월 들어 런던금속거래소(LME) 신규 창고 규정 적용이 지연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올 들어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4월 1일부로 시행 예정이었던 LME 신규 창고 규정 시행이 영국 법원의 위헌 소지 판결에 따라 잠정 연기되면서 4월 들어 오름세를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10일 현재 LME 현물 가격은 톤당 1,853.5달러, 3개월 물 가격은 톤당 1,882.5달러로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4월 들어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초순에만 올해 최고가를 네 번이나 갈아치운 모습이다.
한편, 최고가 경신으로 10일 현재 4월 LME 현물 평균 가격은 톤당 1,792.1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88.6달러가 올랐으며, 3개월 물 가격 역시 톤당 1,827.6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81.0달러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