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금속, 12일 확장 이전식 성료

재원금속, 12일 확장 이전식 성료

  • 철강
  • 승인 2014.04.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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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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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대상 고분자 컬러재 시현회 열어
유·무광 컬러재 생산 가능 설비 이목 집중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및 코팅 전문업체 재원금속(대표 이해전)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열린 확장 이전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의 관련 고객사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고분자 컬러제품 시현회가 열렸다. 특히 무광과 유광 컬러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설비는 고객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원금속은 지난해 하반기 대지 1,100평 규모로 사무실 및 공장을 확장이전 했으며 이번 이전으로 고분자컬러 자동화 양산체제가 갖춰졌다. 이전지로 경기도 지역 여러 곳을 고민했지만 남동공단이 입지 조건 가장 좋아 선택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해전 대표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테인리스 컬러 구현 방식인 고분자 컬러를 개발 완료함으로써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건축소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원금속은 국내 아파트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건설 수요가 오히려 늘었으며 방화문을 기존 업체들의 디자인과 차별화 해 고가로 공급함으로써 수익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각종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제품 외에도 ‘JC(재원 코팅 ; 내지문)’와 ‘재원 고분자 특수 컬러제품’이라는 독자적인 제품을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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