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강산업시찰>중국서 만난 포스코와 유니온스틸

<중국철강산업시찰>중국서 만난 포스코와 유니온스틸

  • 철강
  • 승인 2014.04.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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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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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SS, 니켈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흑자 예상
유니온스틸차이나, 한국산 대비 가격경쟁력 높아

  본지 주최 제32회 중국 철강산업시찰단은 22일 셋째 날 일정으로 장가항포항불수강(ZPSS)과 유니온스틸차이나를 방문했다.

  장가항포항불수강에 도착한 산업시찰단은 행정인사부 남은실 부장과 함께 전반적인 회사 소개 시간을 가졌다.

  현재 ZPSS는 스테인리스 조강생산능력이 100만톤이며 냉연1공장의 생산능력은 40만톤, 2공장은 23만톤 수준이라고 남부장은 설명했다.

중국철강산업시찰단은 22일 장가항포항불수강을 방문했다.

 

시찰단은 장가항포항불수강 남은실 부장과 전반적인  회사 소개 시간을 가졌다.

 

시찰단은 장가항포항불수강의 냉연2공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김원희 부총경리는 중국의 스테인리스 시장과 ZPSS의 경영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총경리는 최근 중국의 철강 시황을 보면 스테인리스가 탄소강보다 오히려 나은 상황이다. 니켈 가격 급등으로 원료를 구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가격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약 6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니켈가격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올해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ZPSS 직원들의 간단한 설명회가 끝나고 산업시찰단은 생산제품 전시관과 포레카를 견학했다. 이후 산업시찰단은 냉연2공장으로 이동했다.

유니온스틸차이나는 아연도금강판,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주력 생산한다.

 

유니온스틸이 사용하는 원료는 100% 중국산으로 국산대비 가격경쟁력이 높다.

유니온스틸차이나는 장강을 통해 무석장강으로부터 냉연을 공급받고 있다.

  다음 방문업체인 유니온스틸차이나에서 김현철 과장은 주요생산제품인 아연도금강판,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 컬러강판의 용도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현재 유니온스틸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의 원료는 100% 중국산이다한국으로 연 8만톤 정도 수출하고 있으며 한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찰단은 회사소개 동영상 시청과 중국철강 산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냉연도금공장으로 이동했다.

  공장의 도금라인과 컬러라인을 둘러본 시찰단은 유니온스틸 냉연공장인 무석장강으로부터 물류가 들어오는 장강화물 부두에서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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