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강산업시찰>강음흥징강철·마이스틸 방문 ‘시찰 성료’

<중국철강산업시찰>강음흥징강철·마이스틸 방문 ‘시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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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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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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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다수 철강업체 1분기 적자 기록
경제성장 둔화…5년래 철강가격 최저치

  본지 주최 제32회 중국 철강산업시찰단은 23일 넷째 날 일정으로 강음흥징강철과 마이스틸을 방문했다.

  강음흥징강철에서 산업시찰단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으로 회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음흥징강철은 연간 1,0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특수강 제조사로 연간 매출액은 약 6조원에 달한다. 특수강 봉강, 후판이 주요 생산제품이며 종업원이 8,500여명에 이르는 중국 261위의 기업이다.

 

 

 

 

  시찰단은 강음흥징강철의 생산제품전시관을 둘러본 후 후판공장을 견학했다.

  이후 방문한 마이스틸에서는 왕지엔화 연구원과 중국 철강 산업의 현주소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왕지엔화 연구원은 현재 중국의 철강 산업은 많이 위축된 상태로 대부분 제조업체들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이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된 것과 관계가 있으며 특히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대다수의 업체들이 경영난에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4월부터 철강제품 가격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일부 업체들이 영업이익을 기록할 뿐 중국 내 철강가격은 최근 5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찰단은 마이스틸 세미나를 끝으로 4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24일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주가각을 방문한 후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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