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타사 빌트업 라인 확대, 걱정 없다”

(현대제철IR) “타사 빌트업 라인 확대, 걱정 없다”

  • 현대제철IR 2014년 1분기
  • 승인 2014.04.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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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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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업 라인보다 중국산 수입 봉형강이 더 무서워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포스코의 빌트업 라인 사업 확충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봉형강 시장에 후판을 이용한 빌트업 라인 설비 도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원가 구조 등을 고려할 때 걱정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

  현재 후판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어 빌트업 라인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일 뿐 정상적인 원가를 계산할 때 봉형강 제품이 원가 구조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은 “120개 철골업체들 중 30개 업체 정도가 빌트업 라인을 검토하고 있지만 오히려 최근 무섭게 수입되고 있는 중국산 봉형강 등 수입재의 위협이 빌트업 라인에 비해 훨씬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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