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내수 침체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경제적 기회 손실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내수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3년 74.3%로 최저치 기록하며 내수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대 들어와서 민간소비와 총고정자본형성 실질 증감률이 GDP 증감률을 하회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내수 침체 원인은 크게 내수 자체의 침체와 내·외수 연관효과 약화로 나눌 수 있으며 과소 소비와 과소 투자로 인해서 내수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세금 및 4대 보험 증가와 주택 자산 가격 하락으로 소비 여력이 약화된 점과 경기 침체로 기업 수익성이 악화된 점 등이 내수 위축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소득분배구조 개선 및 계층상승 사다리 강화와 취약계층의 채무부담 완화, 세제 및 금융 관련 제도 개선, 수입 의존적 수출구조 개선 등을 통해 내수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