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내부식성 요구하는 수요가 집중 공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올해 고내식성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 판매량을 고급강 소재 제품 시장에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2014년 3월, 올해 포스맥 판매목표를 7만톤으로 설정한 바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사 가공센터들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타겟시장은 농원용강관 및 파형강관 시장이며 여기서 높은 내부식성을 요구하는 수요가들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지지대와 자동차 부품 연관 수요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공센터들이 포스맥 출시 후 계속해서 시장 조사에 충실히 임해왔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공센터들을 필두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맥 홍보를 위해 관련 수요가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협회 등 단체에도 적극 접촉할 계획이고 가공센터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며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