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철강, 조직개편 후 지역별 거점 구축 강화

정안철강, 조직개편 후 지역별 거점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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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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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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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돈 및 이동열 사장, 각 지역별 핵심사업 진두지휘

  정안철강(대표 정영출)이 최근 조직개편을 마치고 지역별 거점 구축 강화에 나섰다.

  정안철강은 강관 부분 별도 법인이었던 정안하이튜브를 2013년 하반기 흡수합병 한 이후 정영출 회장 외 전(前 )포스코 출신인 고상돈 씨와 정안하이튜브 이동열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해 각각 경인지역과 경상도지역 마케팅을 강화했다.

  우선 경인지역에서는 안양사무소가 사령부(Headquarters) 역할을 하고 평택공장이 생산임무를 맡는다.

  여기는 고상돈 사장 지휘 하 판재류 사업부문이 핵심 사업으로 운영되고 강관 및 EGI 일부 영업 및 영업관리 등도 다룬다. 또한 경영팀을 추가해 전반적인 기획업무도 강화하고 구매는 안양으로 일원화 해 전반적인 비용을 축소할 계획이다.

  경상도지역은 이동열 사장이 총괄하고 왜관공장이 지휘부를 맡는다. 왜관공장은 판재류 사업, 대구 달서공장에서 강관 사업을 운영하고 판재류 사업부문에는 경영팀을 신설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안철강은 조직개편 전 이동열 부사장이 경인지역과 경상도지역을 총괄하는 가운데 전(前) 김만수 전무가 경인지역에서 강관과 판재류를 거의 일대일 비중으로 판매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인지역은 판재류, 경상도지역은 강관과 판재류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로 전문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거점별로 사장을 뒀고 앞으로 업무 추진에 있어 강한 힘과 탄력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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