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철강재 수입 전년비 49.3% 증가
일본의 올해 1분기 철강재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했다.
일본철강연맹(JISF)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1분기 철강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9.3% 늘은 257만톤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올해 일본 철강재 수입은 약 1,028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동기간 보통강 수입은 137만1,000톤으로 46.6% 증가했다. 특수강 수입 또한 11.5% 늘은 32만9,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강 수입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일본 보통강 최대 수입국을 차지했다. 일본은 한국으로부터 전년동기대비 41.3% 증가한 93만4,000톤의 보통강을 수입했다. 일본 보통강 최대 수입국은 한국에 이어 대만(27만5,000톤), 중국(14만9,000톤)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HR)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한 47만8,000톤, 냉연강판(CR)은 27만6,000톤, 아연도금강판(GI)은 20만3,000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