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예산공장, 본격 공사 시작

현대하이스코 예산공장, 본격 공사 시작

  • 철강
  • 승인 2014.05.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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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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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산단 내 11.7%에 달하는 대형 공장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가 최근 예산공장 건축공사 안전기원제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오는 2015년 9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하반기에는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하이스코 예산공장은 차량경량화 사업 전문 공장으로 설비는 핫스탬핑 설비 6기, TWB 설비 2기가 있게 된다.

  부지면적은 12만2,314.1㎡(3만7,000평)이고 공장면적은 4만6,280.9㎡(1만4,000평)다. 이는 현대하이스코가 들어서는 예산산업단지 총 부지면적인 103만1,000㎡(311,877.5평)에서 11.7% 달하는 면적이다.

  투자비용은 토지매입에 192억3,100만원, 공장 및 설비에 1,011억7,600만원으로 총 1,204억700만원이 들어갔고 예상고용인원은 250명이다.

  한편 현대하이스코의 이번 투자는 차량경량화 중에서 핫스탬핑 설비를 증설하는 것으로 냉연사업 분리 후 주요 사업영역인 경량화 사업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차량경량화 제품 소요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의지도 담겨져 있다. 특히 현대차의 대(對)미 수출량이 매년 늘어나고 현지 경쟁업체들의 차량경량화가 눈에 띄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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