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2구간 공사를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280억원을 들여 울주군 온산읍 온산교차로~광장교차로 길이 1,76km, 폭 20(4차선)를 개설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 43%를 보이고 있다.
온산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전체 공사는 온산읍 덕신리 화산교차로에서 덕동마을 광장교차로까지 총연장 4.99km로 국비 713억원이 투입돼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다.
1구간 화산교차로∼온산교차로 3.23km는 433억원을 들여 2007년 11월 착공, 2010년 말 개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구간이 개통되면 주민 민원이 해결되고 물류비 절감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