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을봉 대표, “올 매출 및 판매 전년比 10% 확대 계획”
본지 송재봉 사장은 26일 오후 3시 세아특수강(대표이사 유을봉)을 방문해 20년 동안 성원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은 철강금속신문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철강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송재봉 사장은 세아특수강을 방문해 창간 이후 20년 동안 꾸준히 철강금속신문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아특수강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세아특수강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55억6,300만원, 124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16.2%씩 증가했다. 이는 선제적 투자와 해외 공장들의 조기안정화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세아특수강의 수요처인 대형 부품사들은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들과 거래를 확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세아특수강의 시장 점유율과 출하량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유을봉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 및 판매 계획은 8,600억, 55만톤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는 것”이라며 “올 4월까지 실적은 연초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또 유 대표는 “오는 8월이면 중국 천진에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연 3만톤 규모로 내년 1분기까지 정상화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대표는 “출근 후 어느새 손이 먼저 가는 신문이 철강금속신문이 돼버렸다”며 “지금까지 국내 철강업계의 대변자로 좋은 정보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송재봉 사장은 앞으로도 철강금속신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으로 당부했으며 유을봉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를 대표하는 정론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