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강관(대표 유재소 외 1명) 진천공장 내 C형강 및 컬러각관설비 정상가동이 순연되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시점은 2014년 4월 말이었으나 설비 시험가동이 늦어지며 전체적인 계획이 다소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화강관이 이번에 도입한 컬러각관 설비는 유일강관 여주공장에서 운영하던 기계장치다. 유화강관은 그간 모관을 여주로 보낸 뒤 컬러각관 설비를 거쳐 다시 지역 내 수요가들에게 컬러각관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 경우 물류비가 더 소요되고 운송시간도 오래 걸려 진천공장에서 위 설비를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설비는 원자재 적재와 가공설비가 있는 제2공장 인근에 새로이 세운 제3공장(부지면적 9,917.3㎡, 3,000평)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