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특 올해 ‘고급강 강종 개발’ 주력

포특 올해 ‘고급강 강종 개발’ 주력

  • 철강
  • 승인 2014.05.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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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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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용 고급 듀플렉스 스테인리스 소재시장 진출 주목
회사 수익성 측면...효자역할 톡톡히 해낼 것

  포스코특수강(사장 서영세)은 해양플랜트와 담수플랜트 원유 정제설비 등에서 듀플렉스강(Duplex STS Steel)의 적용이 크게 늘고 있어 올해 이 부문에 대한 강종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수십 년 간 축적된 스테인리스강 제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린(Lean) 강종에서부터 슈퍼 그레이드(Super Grade) 강종까지 모든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표-참조>

  최근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듀플렉스 강종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철강업체들이 많지 않아 수익성 측면에서 상당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양플랜트의 경우 설비가동 중에 문제가 발생될 경우 막대한 경제적 손실 및 환경문제를 야기 시키는 발생 여지 때문에 기술력이 인정된 생산업체의 소재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규제하고 있다.

  한 마디로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의 기술력은 생산과정에서 온도 및 냉각패턴인 고용화 열처리 기술이다. 노르웨이 해양산업 표준(NORSOK)에서는 고용화 열처리 기술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제 열처리 소재의 온도 및 냉각패턴이 관리범위 내에서 유지되는지를 증명해야 하며 이를 소재의 표면 및 중심부 열전 대를 부착 열처리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은 세계적으로 인증부문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노르웨이 해양산업 표준(NORSOK) 인증을 획득하고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 받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은 2014년 자동차, 발전, 오일 및 가스용 등 3대 소재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일 및 가스용 소재는 심해개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초대형화에 따라 해양플랜트용 고급 Super 듀플렉스 및 슈퍼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소재개발에 역량을 집중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 기사내용은 본지 발행 철강잡지 스틸마켓 6월호 이런 철강재를 아십니까? 코너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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