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네트웍스, 태양광 발전 2차 시스템 가동

㈜세아네트웍스, 태양광 발전 2차 시스템 가동

  • 철강
  • 승인 2014.05.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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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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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규 태양광 발전소 3기 가동
세아 계열사 공장 지붕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총 9기 발전소 통해 연간 13,557MW 전력 생산

  세아네트웍스(대표 조영천)가 오는 7월 독자적으로 진출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업의 2차 발전 설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2차 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롭게 3기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여 연간 5,155M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2차 발전 가동으로 얻는 전력 판매 수익은 연간 17억 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7월 상업 발전 개시 후 생산 전력을 12년간 한국남부발전에 공급하게 된다.

  민간발전(IPP) 사업 주체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한 세아네트웍스는 지난해 2월 6기의 태양광 발전소를 갖추고 연간 8,400MW 이상에 이르는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7월 신규 태양광 발전소 3기 투자를 마무리한다.

  이에 따라 세아네트웍스는 전국9기 발전소에서 연간 총 13,557MW가량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 공급자로서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다.

  이는 온실가스 5,500톤 이상을 감축하는 효과로 소나무 110만 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규모이다.

  세아네트웍스 태양광발전소는 태양전지를 이용해 태양광을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친환경발전방식이고 상업발전을 목적으로 운용된다.

  따라서 생산한 전력은 한국전력이 개통한 전력망에 연계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설치되는 공간은 세아 계열사들의 공장지붕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2차 신규 발전소 3기는 세아제강 포항과 순천공장,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등 공장 세 곳 지붕에 각각 설치된다. 지역별 기후와 일조량 등 기상조건을 고려할 때 발전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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