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강생산...포스코 6위, 현대제철 18위

지난해 조강생산...포스코 6위, 현대제철 18위

  • 철강
  • 승인 2014.06.02 11:25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셀로미탈 9,610만톤으로 여전히 1위
NSSMC-허베이강철-바오산강철-우한강철 TOP5 랭크

  포스코가 지난해 세계 조강생산 순위에서 한 단계 떨어진 6위에 올랐다. 현대제철은 두 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조강생산 1위는 1억톤에 조금 못미치는 생산량을 기록한 아셀로미탈이 차지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 아셀로미탈은 지난 2006년 아르셀로와 미탈스틸의 합병으로 탄생해 세계 최대 철강업체로 부상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등 전세계에 걸친 기업 인수합병으로 총 조강생산량이 1억1,600만톤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일부 제철소의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9,610만톤의 조강생산을 기록하며 나머지 업체들을 압도하며 여전히 세계 최대 철강회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일본의 신닛데츠스미킨(NSSMC)가 아셀로미탈의 뒤를 이었으며, 중국의 허베이강철과 바오산강철, 우한강철이 TOP5에 들었다.

  지난해 5위를 차지했던 포스코는 3,840만톤의 조강생산을 기록하며 한 단계 떨어진 6위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 16위였던 현대제철은 1,720만톤의 기록으로 두 단계 떨어진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조강생산 10위권 내에 6개 업체를 올려놓은 중국은 11~20위권에도 생산량 1,600만톤 이상급 업체 3개가 랭크됐다. 또한 31~39위까지는 전부 중국이 차지할 정도로 세계 조강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업체별 조강생산 순위

순위

업체명

생산량
(백만톤)

1

아셀로미탈

96.1

2

NSSMC

50.1

3

허베이강철

45.8

4

바오산강철

43.9

5

우한강철

39.3

6

포스코

38.4

7

사강

35.1

8

안산강철

33.7

9

수도강철

31.5

10

JFE스틸

31.2

11

타타스틸

25.3

12

산동강철

22.8

13

US스틸

20.4

14

Nucor

20.2

15

천진보해강철

19.3

16

Gerdau

19.0

17

마안산강철

18.8

18

현대제철

17.2

19

번시강철

16.8

20

Evraz

16.1

21

Severstal

15.7

22

NLMK

15.5

23

Valin

15.0

24

Metinvest

14.3

건룡강철

14.3

IMIDRO

14.3

차이나스틸

14.3

25

SAIL

13.5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