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요가들 1m 이하 요구하는 사례 증가
금성스틸(대표 변재환)이 오는 하반기 당진공장에 강관 가공설비 1기를 도입한다.이번에 도입하는 설비는 길이 1m 이하 원형관과 각관을 가공할 수 있는 것으로 금성스틸은 약 3억원을 들여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현 당진공장 내 661.1㎡(200평) 규모 공장동을 신축했다.
금성스틸은 최근 일본으로 강관비계용 강관 수출량을 늘리고 있는데 수요가들이 길이 2m 이상 장척 제품 외 1m 이하를 요구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구색을 갖추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가공설비를 새로이 들여놓기로 했다.
최근 금성스틸의 강관비계용 강관 대일(對日) 수출량 400~500톤으로 설비 도입 후 그 양이 좀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