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날) ‘철강 르네상스’ 위해 함께 뛰어야

(철의 날) ‘철강 르네상스’ 위해 함께 뛰어야

  • 철의 날 15회
  • 승인 2014.06.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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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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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철강협회장...“치열한 자기혁신 통해 오늘의 어려움을 뚫고 나가자”고 당부
철강업계·수요업계·정부 관계자·종합상사 등 함께 노력해야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은 9일 오후 5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가진 ‘제15회 철의 날 기념’기념사를 통해 “과거 우리의 철강 선배들이 불굴의 의지로 철강산업을 개척”했듯이 “치열한 자기혁신을 통해 오늘의 어려움을 뚫고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철강 르네상스를 위해 철강인-수요업계-정부-종합상사 관계자 등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기념사 장면

  구조적인 공급과잉이라는 큰 시련 앞에서 한국은 세계 전체 철강생산의 65%를 차지하는 동북아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수입품이 37%를 차지하는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철강업계는 원화절상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며 소재 공급사-수요업계-정부-종합상사가 함께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안전관련 문제가 사업현장에서 현안사항으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안전관련 투자확대를 강조했다.

  일본은 고베 대지진 이후 관련 규격을 강화하는 등 정부와 수요업계간 긴밀한 협조로 해외선진업체로 나가고 있다며 기술리더십 없이는 한국의 철강사업도 르네상스를 이룰 수 없다며 철강산업과 수요산업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고강도 고기능 철강기술개발 가속화를 통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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