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강, 우강, 안강 흑자 유지...순이익은 감소
올해 들어 5월까지 중국 국유기업의 실적 조사 결과 철강산업 부문의 국유기업들은 전체적으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대형 철강기업들의 이윤은 23억2,900만위안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이윤총액이 56억400만위안 감소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동기간 철강 국유기업들은 전체적으로 흑자를 기록했었으나 올해에는 적자로 전환됐다.
올해 5월까지 흑자를 기록한 기업들도 순이익 상황은 지난해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국유 철강기업 중 우강(武鋼)은 1분기에 1억8,700만위안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간보다 21.54% 감소한 것이다.
안강(鞍鋼)은 1분기 2억8,600만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전년 동기대비 47.04% 감소한 것이다. 실적이 가장 좋은 국유 철강사인 바오강(寶鋼)의 경우 1분기에 15억1,000만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대비 7.23% 감소한 것이다.
생산능력 과잉 산업인 철강 부문에 대한 은행들의 신용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철강기업들의 자금도 빡빡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철강사들은 융자 비용이 더욱 높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에도 철강사들의 수익 상황은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야금보 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