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첨단 경량 소재 대거 적용... 경량화 안전성 동시에

포드, 첨단 경량 소재 대거 적용... 경량화 안전성 동시에

  • 수요산업
  • 승인 2014.07.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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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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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및 첨단 고강도강 사용으로 차체 무게 25% 줄여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첨단 경량 소재를 대거 적용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포드가 2013년형 ‘퓨전’보다 차체 무게가 25% 가벼운 중형 세단 퓨전 기반의 ‘Lightweight'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콘셉트카에는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섀시, 차체 및 내장 부품에 알루미늄과 첨단 고강도강, 마그네슘, 탄소섬유, 폴리카보네이트를 대거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이번 콘셉트카에 들어가는 3기통 1.0L 에코부스트 엔진에 알루미늄을 적용했으며 크랭크 샤프트에는 첨단 고강도강, 크랭크 샤프트 연결 부품에는 알루미늄을 각각 적용했다. 또 오일 팬에는 탄소섬유가, 변속기와 관련 부품에는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사용을 늘렸다.

  서스펜션과 섀시 부품에도 첨단 고강도강 및 알루미늄, 탄소섬유를 대거 적용해 차체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이 밖에도 시트 등 주요 내장 부품에는 탄소성뮤가 적용됐고 앞뒤 창문 및 도어 창문에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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