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7.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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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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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우려로 인한 경계감 표출
 
  금일 금속시장은 포르투갈 은행권에 대한 자산 건전성 우려로 인해 포르투갈을 중심으로 유로존 재정위기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확산된 가운데 혼조 세를 나타낸 하루. 전일 포르투갈 최대 상장은행인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는 모기업의 재정 건전성 우려로 인해 주식이 폭락하는 등 위험선호현상이 급격히 약해지는 모습을 나타냄. 이러한 여파로 인해 비철금속시장은 적극적인 매수세가 꺼려지며 위로의 방향에 제한을 받는 모습. 반면 귀금속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확대되며 하단을 지지받는 모습. 하지만 장 후반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의 주식 거래가 재개되며 은행이 자본 부족 위험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진화에 나서자 비철금속가격은 낙폭을 만회하는 등 금일은 유럽 재정우려에 주목하며 혼조 세로 마감한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최근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지속 및 포르투갈 은행권의 자산 건전성 우려가 유로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감으로 인해 투심이 악화되며 혼조세를 나타낸 하루. 미국의 FOMC 회의록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이목은 유럽에 집중되며 다시 한번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계감을 표출함. 이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던 비철금속시장은 하지만 포르투갈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의 주식거래가 재개되며 우려가 약화되자 반등을 시도하는 등 레인지 내에서 공방을 벌인 후 혼조세로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주요 경제 이슈가 없는 상황 속에서 전일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약세를 유지함. 전일 이탈리아의 산업 생산과 포르투갈 최대 은행의 건전성 이슈가 가격을 끌어올리며 상승을 보였던 귀금속은 이날 이러한 우려가 일부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실물 판매 역시 저조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약세를 지속함. 그러나 여전히 유로존 우려가 존재하고 FOMC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이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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