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억달러 규모 VLCC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4억달러 규모 VLCC 4척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4.07.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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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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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총 4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30일 고재호 사장은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해당 선박은 고효율 엔진과 각종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에코십 기술(DSME Updated VLCC Design)이 총망라된 친환경 선박이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2016년 중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약 58억달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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