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스틸 노사가 12일 ‘2014년 임금협정 조인식’을 개최하고 기본급 3% 인상 및 생산촉진 격려금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YK스틸 박대엽 노동조합위원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노조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해준 사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오오미치 히데타카 사장은 “오랜 불황과 아파트 건립 등 회사 안팎으로 어려운 이 때 노사화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면서 “산재된 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강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가 하나 된 마음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